Page History
| Widget Connector | ||
|---|---|---|
|
- 링크 소개된 툴링크 : https://management30.com/learn/
| Code Block | ||
|---|---|---|
| ||
## 📌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비즈니스 관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대화의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고(프레이밍), 대화의 목적에 맞는 언어와 형식을 사용하며, 의사결정을 위한 모델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 비즈니스 관계자를 설득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 상대방의 핵심 동기나 가치를 이해하고, 그 방향에 맞는 단 하나의 강력한 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 상대방의 사고방식과 언어에 맞춰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 복잡한 분석보다는 스토리텔링이나 간단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영상은 도메인 주도 설계(DDD)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워크숍을 통해 도메인 지식을 습득하고, **공통 언어**를 구축하여 소프트웨어 모델링을 진행하지만, 비즈니스와 기술 용어의 불일치, 문서화의 목적 불분명, 의사소통방식의 문제 등 새로운 난관에 직면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문서화도구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위임**** 수준**을 정의하여 의사 결정과정을 개선하며, 설득보다는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궁극적으로, 기술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비즈니스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1. 🚀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출발점과 현실적인 장애물
- 
- -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누군가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상의 과정이 필요하다 .
- 좋은 소프트웨어는 **잘 설계된 솔루션**에서 출발하며, 이는 문제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모델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
- 개발자는 대개 문제가 발생하는 도메인의 **전문가가 아니며**, 주도적인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메인 지식을 탐험한다 .
- 조직 내에는 **지식 사일로**, **지역적 ****전문성**, **개별적인 용어**들이 존재해 정보의 유통과 소통을 어렵게 만든다 .
- **레거시 소프트웨어** 등 복잡한 기존 시스템을 이해하고 해독해야 하며, 비즈니스와 기술 구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도전 과제임을 인정해야 한다 .
## 2. 💡 대규모 워크숍과 공통 언어 구축을 통한 초기 모델링 단계의 실제
- 
- - 대규모 워크숍을 통해 20~30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비즈니스 흐름 전체를 **모델링**하여 도메인별 상충되는 지식과 비일관성을 시각화한다 .
- 워크숍에서는 각 결정 지점과 그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참고하는 데이터 출처와 관점을 비교하여 숨겨진 불일치와 문제를 발견한다 .
- **Corner case(예외적 상황)**에 대해서 실제로 액션을 실험해 보면, 남아 있는 불확실성이 드러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동화 대신 사람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한다 .
- 워크숍이후에는 **컨텍스트 맵**을 만들고, 조직 내 독립적인 모델 및 그 관계를 시각화하여 추가 논의에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
- 도메인 지식을 단순 용어집을 넘어서 **유비쿼터스 언어**와 서사로 정제하여, 프로토타이핑과 개선을 반복하면서 견고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 .
- 모델링을 통해 개발자는 비즈니스 도메인을 고도의 정밀도로 이해하게 되나, 여전히 비즈니스와 기술 간 **언어적 불일치**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함을 인지해야 한다 .
## 3. 🛠️ 다양한 모델링 도구와 문서화, 그리고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의 과제
- 
- - **문서화****(documentation), 검증(validation), 비즈니스 규칙**과 같은 용어는 매우 모호하게 쓰이며, 모두가 같은 의미로 이해한다고 착각하기 쉽다 .
- **문서화**** 도구**나 시각화 도구는, 사용자(누가)와 프로젝트의 성숙도 수준(언제)에 따라 쓰임새와 가치가 달라지므로 그 목적과 맥락을 분명히 해야 한다 .
- **Event Storming**같은 협업 모델링 툴은 워크숍내에서는 강력하지만, 실제로 거기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단순한 포스트잇으로 인식되어 정보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
- **아키텍처 결정**** 기록(Architectural Decision Records)**과 **컨텍스트 맵****(context map)**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장기간 참고할 가치가 높은 산출물이다 .
- 대화의 목적(정보 제공, 허가 요청, 조언 구하기 등)이나, **문서의 타겟 독자**가 명확하지 않으면 의사소통방식이나 도구 선정이 엉켜 오해를 낳을 수 있다 .
- 같은 도구(다이어그램 등)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에게 반복 사용하면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혼란이 발생하며, **의사소통****의 환상**만 남는 결과가 초래된다 .
## 4. 🎲 의사결정과 설득, 그리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 
- - 도메인 설계 관련 논의는 다의적이고 불명확하며, 애초에 잘못된 방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
- 기술적 의사결정 책임이 있음에도 상사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으며, 기술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가 더 요구된다 .
- Delegation Poker는 **위임**** 수준**을 7단계로 정리하여, 책임과 결정 권한의 스펙트럼을 명확하게 프레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
- 모든 의사결정에 동일한 위임수준이 적용될 수 없으므로, 상황에 따라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 .
- 타인을 설득할 때 많은 근거나 이유를 제시할수록 설득력이 오히려 떨어지며, 상대의 **핵심 동기와 가치**를 파악해 하나의 강력한 논거만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 설득메시지는 UML이나 EventStorming 같은 도구가 아니라, 상대의 사고와 언어 방식에 맞는 스토리, 그림 등 맞춤적 형식으로 전달해야 한다 .
- 의사소통목표가 바뀌면, 전달 방식과 미디어도 바뀌어야 하며, 결국 "재사용"보다 맥락에 맞는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
- 실제 현실은 단순한 **3가지 bullet point**가 아니라, 복잡한 인과관계와 피드백 루프가 있는 구조임을 인식해야 한다 .
### 4.1. ️ 모호함과 책임 소재의 명확성에 대한 갈망
- 현재 많은 **대화가 모호**하고 제대로 정의되지 않아 처음부터 잘못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126]
- 신뢰 부족이나 상대방의 **확신 부재**로 인해 대화 자체가 불필요하거나 비생산적일 수 있다 [127]
- 기술적인 결정이 내 책임이라도 상사의 **승인을 기다리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더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128]
- **흑백이 명확히 갈리고 책임 경계가 분명한** 환경을 원하며, 결정에 대한 주체성과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129]
-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이상적인 책임 구조 속에 있지 않으며, 그런 환경에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137]
### 4.2. Delegation Poker를 통한 책임과 위임 수준 정의
- **Delegation Poker**는 Management 3.0에서 나온 도구로, 책임과 위임의 회색지대를 구체적으로 다루는 데 도움을 준다. [138]
- 이 도구는 총 **7단계의 ****위임**** 수준**을 정의하며, 두 영역 간의 구체적 상황에서 실질적인 책임이나 위임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140]
- 최저 단계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한다", 중간 단계는 "의견을 묻고 내가 결정"과 "의논하여 함께 합의", 최고 단계는 "모든 결정 위임"과 같이 **다양한 ****위임**** 방식**을 구분한다. [143]
- 각 의사결정 상황마다 이 스펙트럼이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는 **세밀한 조정과 맥락에 맞는 적용**이 필요하다. [151]
-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따라 적정 위임수준을 정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조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52]
### 4.3. 기술적 의사결정 설득 과정의 함정과 책임
- **의사결정의 ****위임**** 수준**을 조정하면 모델링 프로세스에서 정책을 미세하게 조율할 수 있다. [153]
- 실제 상황에서는 모든 기술적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없고, 때로는 상사나 파트너를 설득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155]
- 기술적 선택에 대해 설득모드로 들어가는 순간, **책임을 상사에게 전가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156]
- 전문가로서 타당성을 검토한 결정은 스스로 실행해야 하며, 상사의 명백한 허락을 구하는 것은 불필요한 책임 전가로 이어질 수 있다. [157]
- 설득이 실패하면 “검토해보겠다”는 답변 등으로 사실상 **실행이 무산되는 결과**를 맞게 되므로, 이러한 대화를 **함정**으로 인식하고 피해야 한다. [158]
### 4.4. 효과적인 설득과 사고 오류 방지 전략
- 아키텍처적 결정 논의에서는 **비판적 사고**가 누락되어 여러 사고의 오류와 잘못된 주장들이 자주 발생한다. [159]
- 예산이 이미 소진되었다는 논리, 권위에 기대는 주장, 근거 없는 속도 저하 우려 등 다양한 **논리적 오류(궤변)**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160]
- 설득을 위해 많은 주장을 쏟아내면 상대의 설득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진다; 이는 심리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사실이다. [168]
- 상대방은 열 가지 근거 중 가장 약한 하나를 집고 반론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근거가 많을수록 오히려 **논리적 약점**이 드러나 설득력이 떨어진다. [170]
- Adam Grant의 " Think Again"에서는 이러한 **설득**** 과정에서의 사고 오류**와 그 해결 전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165]
### 4.5. 상대의 동기와 맥락에 맞춘 효과적인 소통 전략
- 상대방의 **핵심 동기**와 가치를 들어보고 이해하는 것이 설득의 출발점이다 [175]
- 한 가지 맞춤형 논거만을 선택해 상대의 동기를 자극하면, 다른 모든 설명은 불필요하다 [178]
- 효과적인 설득을 위해 상대의 **사고방식**과 소통 방식에 맞는 메시지 전달 방식(이야기, 이미지, 그림 등)을 채택해야 한다 [179]
- 소통의 목적이 바뀌면 **매체, 스타일, 접근법**도 함께 바꿔야 하며, 일률적인 도구(UML 등)는 적합하지 않다 [183]
- 실제 현실은 복잡한 **인과관계와 피드백 루프**로 구성되어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단순한 요약(예: 세 개의 핵심 포인트)이 요구될 수 있다 [187]
## 5. 🚩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변화 촉진을 위한 실질적 전략
- 
- - **복잡한 분석이나 시각적 자료**보다 명확하고 간결한 메시지가 효과적이며, 핵심 메시지 전달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
- **스토리텔링**은 메시지 전달에 가장 강력한 전략이며, 적절한 예시나 상황, 사용자 여정 등을 통해 공감과 반향을 이끌 수 있다 .
- **수신자에 맞는 형태(위장)**로 메시지를 포장해야 할 때도 있으며, 비즈니스 관행에 맞는 자료(예: PowerPoint)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더 잘 수용될 수 있다 .
- 데이터와 대시보드 해석의 불일치, 해석 지연, 해석 계층이 많아질 경우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기 어렵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방해한다 .
- **도메인 주도 설계를 통한 본질적 복잡성 반영**은 해석의 여지를 줄이고, 더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
- Toyota의 OAA 등 물리적 의사결정 공간 개념은, 여러 정보를 한 공간에 모아 전략과 실행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
- 설득대신 행동으로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 변화의 핵심이며, **'이미 실현된 현실처럼 행동하는 것'**이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
- 컨텍스트 맵, 프로세스 모델링, 이벤트 스토밍 등 DDD 도구가 **빅 픽처를 시각화**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의 기반이 될 수 있다 .
-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디스클레이머'**는 대화의 시작점을 만들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유도하여 점진적 진화를 이끈다 .
- KPI 및 성과관리를 위한 공간(게시판이나 온라인 협업도구)의 시각화는 협업 성공의 핵심이며, **'가시성'**이 높을수록 참여와 정보 정리가 용이하다 .
- 변화와 습관화는 긴 시간이 걸리며, 인내심과 반복이 필요하고, 도구의 존재만으로는 즉각적인 변화가 어렵다 .
- 비즈니스 문서화, 정보 수집 및 공유에는 공개적 채널(예: Slack 등)이 이메일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꾸준한 정보 누적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
### 5.1.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전략
- 복잡한 분석 결과나 이미지가 아닌,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에 집중해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189]
- **스토리텔링**이나 사용자 경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메시지의 공감과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193]
- 완벽한 예시를 찾기는 어렵지만, 이야기를 활용하는 것이 청중의 **공감과 반응**을 얻는 최선의 방법이다 [194]
- 비즈니스 상대가 익숙한 형식(예: **PowerPoint** 등)에 메시지를 담아내는 **위장 전략**도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196]
- 메시지 형식을 청중에게 맞추더라도, 전달해야 할 **불가협상(양보할 수 없는) 본질**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199]
### 5.2.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혼란과 DDD의 의의
- 각기 다른 대시보드를 사용해 **동일한 데이터를 다르게 해석**하면 조직 내 혼란과 **성과 측정의 왜곡**이 발생한다 [202]
- 주요 문제는 **동일한 출처의 데이터를 여러 방식으로 바라보는 해석의 차이**와, 각자 관리하는 대시보드의 남용이다 [204]
- **공통 데이터와 명확한 설명, 통합 대시보드**를 제공하면 해석 차이를 줄이고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208]
- DDD는 대시보드상의 **라벨에 더 의미있는 이름**을 부여하고, **공통 언어(ubiquitous language)**로 용어를 명확히 하여 데이터 해석의 신뢰성을 높인다 [209]
- DDD 접근법을 경험해보니, **대안이 가진 부정확성과 불일치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함**을 깨닫게 되었다 [211]
### 5.3. 풍부한 이벤트 기반 도메인 모델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 **빈약한 도메인 모델**을 사용할 경우, 비즈니스 측은 BI 도구나 담당자에게 시스템 현황과 매출 등 복잡한 정보를 개별적으로 요청해야 하며, 이는 데이터 해석의 오류와 지연을 초래한다. [213]
- 비즈니스가 원하는 정보는 CRUD(생성, 조회, 갱신, 삭제) 데이터 구조 내부에 존재하지 않고, 예를 들어 특정 예약이 몇 번 전송됐는지, 계약이 몇 번 수정됐는지 등 더 의미 있는 정보를 요구한다. [215]
- 해석이 필요한 데이터는 해석의 신뢰도가 낮아지고, 다양한 해석·집계 과정에서 시간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구조는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연으로 이어진다. [217]
- 하지만 **풍부한 이벤트 기반 도메인 모델**을 적용하면 해석이 필요 없는 명확한 데이터(=비즈니스의 본질에 가까운 정보)를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정확해진다. [218]
-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런 모델의 효과가 바로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으나, 실제로는 비즈니스의 효율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의사결정 구조와 속도를 크게 변화시킨다. [220]
### 5.4. OAA(Obeya)와 리미널 씽킹을 통한 의사결정 혁신
- 조직 내에서 **정보의 오해·권력다툼·왜곡된 데이터 해석** 등으로 인해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기 어렵다 [224]
-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토요타의 OAA(Obeya)처럼 전략과 실행 관련 모든 **중요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두는 공간**이 효과적이다 [227]
- 시각적인 자료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그리고 물리적 혹은 디지털 메모(스티키 노트)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29]
- 하지만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제조업 환경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이러한 접근에 **저항감을 보이거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230]
- 리미널 씽킹은 ‘존재하는 것’과 ‘가능한 것’ 사이, 그리고 **복잡과 복잡하지 않은 영역의 경계**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고법이며, 현실을 바꾸는 첫걸음은 '이미 원하는 현실이 실현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33]
### 5.5. ️ 실질적인 변화 주도를 위한 구체적 접근 및 도구 활용
- **가시적인 예시**를 만들어 변화를 시도할 때, 꿈을 보여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동작하는 예시를 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236]
- DDD에서 얻은 주요 도구들은 **컨텍스트 맵**, **프로세스 모델링**, **이벤트 스토밍** 등이 있으며, 이는 중요한 의사결정 공간을 구축하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239]
- 컨텍스트 맵과 프로세스 모델링을 결합하면 **OBA**와 같은 도구가 탄생하지만, 이는 단지 시작점일 뿐 더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241]
- 모든 사람이 분산되어 있는 경우, **Miro** 같은 협업 툴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243]
- 실천의 첫 번째 **핵심 재료**는 **disclaimer(면책 조항)**이며, 자신의 이해가 맞지 않을 수 있음을 명확하게 밝혀 타인의 교정과 협업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244]
- 이러한 접근법을 사용하면 많은 동료를 얻거나, 상대방이 당신을 바로잡아 주는 반응을 경험하게 된다. [246]
### 5.6. ️ 데이터 가시화 도구와 변화 촉진의 실제 적용 및 인내의 중요성
- 완벽한 시작을 기대하지 말고, 먼저 **가시화**를 시도하면 피드백이 생기고 점차 정보를 정제해나갈 수 있다. [248]
- 협업을 위해서는 KPI나 OKR 등 **성과 관리**의 범위와 동일한 범위를 갖는 가시화 공간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과 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256]
- 전략적 의사결정이나 복잡한 도메인 탐색에도 같은 형식의 모델링·도구가 활용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대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260]
- 대화와 정보 공유를 시작할 때는 완벽함을 요구하지 말고, **가시성을 우선**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참여자가 늘어난다. [263]
- 변화는 한 번에 일어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자신의 모델을 활용하고 노출시키며, 피드백과 점진적 정착을 기대해야 한다. [271]
- 물리적 공간에서는 눈에 띄게, 디지털 환경에서는 Slack 등 **시각적 노출과 채널 활용**을 통해 문서나 모델이 무시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311]
- 이메일은 **가시성이 낮아** 효과가 떨어지며, 보다 공개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채널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307]
- **주도적으로 툴을 사용**하고 회의 중 화면을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영향력이 서서히 확장되도록 해야 한다. [270]
|
...
| theme | Emacs |
|---|
...
요약
💬 비즈니스와 기술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실무 전략
...
📌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비즈니스 관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대화의 목적을 명확히 프레이밍하고
상대에게 맞는 언어와 표현 방식을 사용하며
결정이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비즈니스 관계자를 설득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상대의 핵심 동기와 가치를 이해하고
단 하나의 강력한 논거로 설득합니다.
복잡한 분석보다는 스토리텔링이나 시각 자료가 효과적입니다.
...
🔍 DDD 실무자들이 마주치는 현실과 해결책
문제 요약표
| 문제점 | 설명 | 영향 |
|---|---|---|
| 언어적 불일치 | 비즈니스와 개발자 간의 용어 사용 차이 | 오해와 의사소통 오류 |
| 문서화 문제 | 목적과 대상이 불명확한 문서 | 실질적인 활용 어려움 |
...
1️⃣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출발점
좋은 소프트웨어는 단순 해결책이 아니라, 복잡성을 정확히 모델링하는 설계에서 시작됩니다.
개발자는 비즈니스 도메인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호기심과 대화를 통해 지식을 습득합니다.
사일로화된 조직 지식과 레거시 시스템은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
2️⃣ 대규모 워크숍과 유비쿼터스 언어 구축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도메인을 시각적으로 모델링합니다.
Corner case 테스트를 통해 숨겨진 문제를 발견하고, 사람 중심의 의사결정을 도입합니다.
워크숍 결과는 컨텍스트 맵, 프로토타입, 유비쿼터스 언어로 정제되어야 합니다.
...
3️⃣ 문서화와 커뮤니케이션 도구 활용 전략
문서화 도구는 목적과 사용 대상에 따라 달라야 합니다.
Event Storming은 현장에서는 유용하지만, 외부자에게는 무용지물일 수 있습니다.
ADR(Architecture Decision Records), 컨텍스트 맵 등은 장기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서입니다.
동일한 시각자료를 반복 사용하면 오히려 의사소통의 환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4️⃣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위임 전략
Delegation Poker란?
Management 3.0 도구로, 의사결정 위임 수준을 7단계로 구분합니다.
| 단계 | 설명 |
|---|---|
| 1 | 시키는 대로 함 (Tell) |
| 4 | 협의 후 합의 (Agree) |
| 7 | 완전 위임 (Delegate) |
각 의사결정마다 다른 위임 수준이 필요하며, 이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협업의 핵심입니다.
...
5️⃣ 설득보다 전문성 기반 결정이 중요
기술자는 자신의 전문성에 기반한 판단과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설득에 매몰되면,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거나 실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내가 책임지고 결정하겠다”는 자세가 더 효과적인 리더십입니다.
...
6️⃣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전략
많은 이유보다는 단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가 더 설득력 있습니다.
상대의 동기와 가치에 맞는 방식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그림, 예시, 이야기 등 비언어적 표현을 적극 활용하세요.
...
7️⃣ DDD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역할
단순 CRUD 중심의 모델은 복잡한 정보를 해석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반면, Event-Driven Rich Domain Model은
→ 해석이 필요 없는 정보 제공
→ 신속하고 명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
8️⃣ 가시적 정보 공간의 구축 필요성
**OBA(Obeya)**처럼 모든 정보를 한 공간에 시각화하면
→ 신뢰와 협업을 높일 수 있습니다.원격 상황에서는 디지털 컨텍스트 맵, 프로세스 모델링, Miro 도구 등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9️⃣ 실천적 변화 유도를 위한 태도와 도구
| 핵심 원칙 | 실천 전략 |
|---|---|
| 시작이 중요 | 작게 시도하고 피드백 받아 점진적 개선 |
| 반복이 필요 | 꾸준히 도구를 노출하고 피드백 유도 |
| 가시화 강조 | 회의 중 자료 공유 및 문서 시각화 시도 |
변화는 작은 시도와 반복을 통해 이루어지며,
**공개 채널(예: Slack)**을 통한 공유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
🔚 결론: 기술자는 소통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도메인 모델링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설득보다는 정확한 문제 정의와 전문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도구 사용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개발자에게 더 강력한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